두피가 민감해서 염색을 할 때마다
머리 밑이 가렵고 빨간 반점이 생기는
몹쓸 두피 소유자입니다 ㅠ.ㅠ
나이가 들수록 머리카락 새치는 늘어나고
고민고민

헤나염색만을 고집하지만
헤나염색도 다 괜찮은 것은 아니랍니다.
미용실을 안가는 것은 당연합니다.(미용실에서는 아무래도~~~ 아줌마들이 공감하는 것 아시죠 ㅋ ㅋ)
헤나염색을 해도 두피가 힘들어할 때가 많거던요

집에서 염색하는 저를 몹시 부러워하는(?) 중딩조카가
며칠 전부터 같이 염색하자고 난리입니다.
새로 나온 자연마을 헤나염색약이 있는 것을 봤거던요
그래서 같이 하기로 하고 개봉했습니다.

짧은 중딩머리고 긴 제머리를 하기에도 충분한 양
일단 따뜻한 물에 풀었는데요
자연을 품은 향이 좋습니다
그래서 자연마을 헤나염색약인가봐요
쑥향기가 코끝으로 들어오는데
염색약을 거부감이 전혀 없어요
빗넘김이 확실히 좋은 자연마을 헤나염색약~~
염색약 향이 주는 거부감이 전혀 없는
자연 바람을 느끼게 해주는 기분
정말 향이 좋아요
조카머리에 완벽하게 바른 후
앞으로는 자연마을 헤나염색약만 쓰기로 결심